일일투어를 신청할까 망설이면서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타인과 여행을 같이 했을 때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가이드님은 처음 만난 일행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게 화제도 잘 제시해 주시고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원래 아는 지인들과 놀러가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셔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여행 중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인데 가이드님이 사진 찍어주셔서 인생 사진을 많이 득했습니다. 투어 중 나눈 대화가 다양해서 LA의 역사, 정치, 경제, 다양한 에피소드 를 듣다보니 LA 라는 도시를 이해하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점심(인앤아웃버거), 저녁(북창동 순두부) 메뉴 선정이 너무 좋았고 이후 자유여행 때 도움 되라고 주신 팁도 잘 활용 했습니다. 렌터카 운전도 잘 할 수 있었고 다저스 야구 경기도 예매 성공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LA 에 간다면 다른 투어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