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2022-11-24 [BesT 후기] 솔직한 LA 하루 여행 + 그리피스천문대 LA야경
혼자 LA에 잠시 들르게 되어 어떻게 해야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하루동안 LA를 소개해주는 상품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지역을 낯선 사람들과 하루 종일 같이 움직인다는게 어색할 거 같아 그냥 몇 곳 검색해서 가보면 될 것을 괜히 신청한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가이드 님이 유쾌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하며 안내해 주시고,
사진과 재밌는 컨셉으로 영상을 찍어주시는 등 재밌게 LA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혼자다 보니 우버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우버로 몇군데 다니다 보면 금새 여행비 이상이 나왔을텐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동행들과도 얘기나누며 심심하지 않으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네요.
게티 미술관에서의 카메라 변화에 따른 인상파 그림의 설명은 정말 인상깊었고, 선인장 정원에서의 가이드님의 비밀 개인기는 다른 분에게서는 볼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야경은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 정원에서의 야경만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핸드폰으로 야경 찍는 스킬까지 팁을 얻을 수 있었네요..
라라랜드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그리피스 천문대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니 한번 봐야겠습니다~
LA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거나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후회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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